대한민국은 미국 출구전략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나?

미국이 올해내로 출구전략을 시행한다고 한다.이런 미국의 의중이 확인되면서부터 국내 기업들과 금융기관들은 출구전략에 대한 대비책 마련에 분주할 것이다. 정부부터도 아마 골머리가 지끈 지끈 아퍼올 것이다.아마 속으로 ‘이런 우라질네이션..’하고있지 않을까?

미국의 출구전략 소식에 벌써부터 주가는 곤두박질치고 환율은 상승하고 채금금리도 금등하고있다. 이것이 외국의 돈놀이터가 된 대한민국의 처량한 신세의  한 단면이다.

그런데 정작 미국이 출구전략을 시행한다면 가장 타격을 입을 대상은 기업도 금융기관도 아닌 바로 대한민국 가계들이다. 지난 IMF이후 악화된 노동환경으로 소득이 정체되거나 줄어든 가정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지난 십여년간 가계들은 빚으로 부족한 소득을 보충해 생활해 나갔다고 본다.

그런데 이런 어려운 상황에 기름을 붓는 격으로 지난 몇년간 대한민국은 뉴타운이다 재건축이다하면서 부동산 가격을 급등시켜 놓았고 이로인한 피해는 온전히 가계가 떠안게되어 지금 대한민국 가계의 현주소는 빚더미란 시한폭탄위에 위태위태하게 올라앉아있는 형국이다.

미국의 출구전략 하나만으로도 대한민국은 너무나 버거운데 중국이 지금 심상치가 않다. 중국도 미국의 출구전략에 맞춰 버블이 꺼질 조짐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경제성장률이 둔화되기 시작하면서 이에 부동산 거품도 사그라들 것이다.

중국의 부동산 거품은 우리나라랑 가격대비 비교해 본다면 거품이라는것을 인정 않할수가 없다.중국 베이징 근교 모퉁이에 있는 아파트 가격이 한국 도심지 아파트 가격과 비등비등하다면 거품이 아니고 뭐란 말인가?

중국 일인당 국민소득이 6천달라 정도라 한다면 대한민국의 2만달러랑 비교해봐도 우리가 3배이상 잘사는데 아파트 가격은 비등비등하다면 뭔가 이상해도 한참 이상한 것이다.

중국에서 만약 부동산 거품이 터진다고 가정한다면 아마 중국이란 국가는 공중분해되지 않을까? 지금도 엄청난 빈부격차로 지방에서 시위가 빈발하게 발생하고있고 공산당의 부패도 극심한데 경제가 악화하기 시작한다면 과연 중국 공산당이 이를 수습할 지도력을 발휘할수있을까 심히 의문이다..

그런데 중국이 만약 격동에 휩싸이게 된다면 대한민국은 중국보다 더한 혼란속으로 떨어질 것이다. 그간 내수야 어찌됐든 오직 수출한길의 외길을 달려온 대한민국이다. 이런 나라가 중국시장을 잃게되어 20% 이상의 수출길이 막히게 된다면 어찌될것 같은가?

지금은 유럽시장도 그렇고 미국시장도 그렇고 옛날처럼 시장이 확대되기가 심히 어려운 상황이다. 모두 다 어렵기 때문이다. 그런데 여기에 더해 중국이란 거대 시장이 닫혀버리게 된다면 수출입국의 신화는 무너져 버리게 되는 것이다.

그럼, 기업들은 어디에서 탈출구를 찾을 것인가? 결국은 내수활성화밖에는 답이 없다. 그런데 기업들이 바란다고 하루아침에 내수가 활성화되는것인가? 양극화 심화로 국내 소비층의 두께가 심히 얇아져버린것이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벌써 오래된 이야기란 말이다. 사회가 이리 심각하게 돌아가니 오죽하면 박근혜와 새누리당에서 ‘경제민주화’란 화두를 들고 대선을 치루었겠나..?

박근혜와 새누리당의 ‘경제민주화’란 화두는 시의적절하고 아주 절실한 것이었다. 경제민주화를 국정의 최우선 목표로 하고 이에 맞추어 사회의 제분야를 빠르게 조정해 나갔어야 했다. 양극화를 해소할 법안을 입법하여 강력하게 추진해 나가고 기업들의 도를 넘은 ‘갑’질을 강력하게 규제하여 경제생태계를 두텁게 만들어야 했었다..

그런데 지금 박근혜 정부는 어디에 서 있는것인가? 경제민주화란 화두는 어디에다 내 팽개쳐 버린 것인가? 경제민주화란 말만 풍성했지 이루어진것은 별무소득인 상황인데 오히려 경제민주화가 기업발목을 잡아선 않된다고 헛소리를 늘어놓으니 기가찰 뿐이다. 경제민주화나 제대로 해보고 이런 소릴 들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지난 몇달간의 박근혜 정부의 행보를 살펴본다면 이번 미국 출구전략과 중국의버블붕괴로 인한 쓰나미를 가계들은 그냥 맨몸으로 맞아야할 것 같다! 정부에 기대설 건더기가 있는가? 아니면 기업에 기대설 건더기가 있나? 이들은 지금까지 국민들의 희생을 딛고서서 그 피와 고기를 먹고 마시며 여기까지 이르렀던 것이다.

그런데 이번에 다가올 위기에도 국민들의 희생을 무지막지하게 강요만 한다면 나부터라도 그냥 참고만있지는 않을 것이다.이제까지 국민들은 참을만큼 참아온것이다. 더 참아보려 해도 참아낼 체력이 뒷받침되지가 않는다. 다리가 후들거리고 이빨이 달가닥 거린다! 이런 상태로 쓰나미를 어찌 맨몸으로 맞으란 말인가?

같은나라 국민들을 호구로 우습게 여기는 대기업과 정부는 이번 대위기시 결코 무사하지 못하리라! 국민들은 이래죽으나 저래죽으나 이판사판 공사판인 것이다. 그냥 곱게 죽지는 않을 것이다. 그냥 어디 찌그러져 있다가 곱게 죽으라 강요해도 이젠 그리 못하지..호구들이 주는  쓴맛을 깊게 들이켜야할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 한가지 더!
하우스푸어와 기타 다양한 빚쟁이 여러분들! 빚에몰려 자살하는 사람들이 가장 바보중에 상바보입니다. 빚의 무게를 견딜만하다면 갚으면 되는 것이고 ‘이건 영 아니다’싶으면 그냥 털어버리세요! 야밤도주도 괜찮고 아니면 좀더 신사적으로 무료 재무상담을 받아 파산신청하거나 이거 비슷한거 하면 됩니다. 이리해도 답이 않나온다면 그냥 야밤도주하세요! 그러니 절대 자살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제가 크리스챤인 관계로 자살의 후과를 너무나 잘알기 때문에 드리는 말씀입니다. 자살하시면 괴로움이 끝나는것이 아니라 현생과는 비교조차되지않는 무지막지한 괴로움의 시작일뿐입니다.이 세상의 어떤 괴로움도 지옥에서의 5분과 비교조차 되지 않습니다. 자살은 생명권을 쥐고계신 하나님에 대한 도전으로 간주되어 자살자는 지옥 중심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고 하는 옛말이 딱 맞으니 이 악물고 희망을 품고 살아가시길 바랍니다.쥐구멍에 볕들날 있다는 옛말도 있지 않습니까? 살아있다면 희망은 오기 마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