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보잡 풍수지리지만 지역별 건강과 기후 연관성 무시못함…

 시애틀  기후적 특성 때문에 영국처럼 허구한 날 안개가 많이 끼는 편. 쨍하고 맑은 날은 여름을 제외하면 정말 드물다. 그래서 자살률이 미국 내에서 높은 도시 중에 하나다(…) 물론 영국보다 일조량은 훨씬 많다. 런던의 1.5배 정도. 비도 많이 내리지만 대개는 보슬비여서 사람들은 대부분 우산 대신 얇은 방수웃옷 하나만 입고 다니는 편이다. 여기는 날씨 탓에 개나 소나 다 노스페이스 윈드재킷을 입는다.요즘은 기후가 변해서 빗방울이 굵은 비도 많이 내리지만. 대신 지중해성 기후 지역에 속하는 연안기후이기에 겨울에도 심하게 춥지는 않다. 바로 아랫동네 타코마는 꽤 오래된 대규모 공업지대라서 공기에서 묘한 냄새가 나곤 한다. 범죄율이 낮고 교육, 문화 인프라가 잘 되어있다. 집값도 생각외로 싼 편. 숲과 언덕, 강, 호수가 정말 많다. 그래서 그런지 웬만한 집에는 주차장에 보트나 카누가 한 대 정도 있다. 강에선 연어를 잡을 수도 있으나 면허증 필요. 게다가 잘 잡히는 편이라서 이것만으로 먹고 사는 사람도 있다고. 수상비행기를 벤츠보다 자주 볼 수 있다. 전반적으로 자연환경은 상당히 깨끗하고 좋은 편이다. 그래서인지 미국에서 살기 좋은 도시를 꼽으면 꼭 순위권에 이름을 올린다.    ㄴ 신경통 환자가 많대요…  그린란드 안타깝게도, 자살 문제가 굉장히 심각하다. 자살률이 10만 명 당 100명 정도로 한국의 3배를 넘어가는 수준이며, 백야 기간 동안 자살이 많이 일어난다고 한다. 단 공식적인 독립국가는 아니라 정식통계상 1위는 그린란드가 아니라 리투아니아이다. 참고로 2위가 대한민국.  백야: 위도 66.7˚이상의 고위도 지방에서 한여름에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내려가지 않는 현상이다. 즉, 자정 경에 밤이 와야 하는데 낮이 계속되는 현상을 말한다. 왠지 태양열 발전소를 지으면 전기 무한생산이라도 가능할거 같다북극권에서는 하지 무렵, 남극권에서는 동지 무렵 일어나며, 양 극점에서는 6개월 동안 지속된다. 그러니까 북극점에서는 춘분부터 추분까지는 계속 낮, 추분부터 다음 해 춘분까지는 계속 밤(…). 다시 말하면 지구의 자전축이 공전 궤도로부터 23.5˚ 가량 기울어져 있으므로, 북위 66.5˚ 이북의 북극권(혹은 남위 66.5˚ 이남의 남극권)에서는 하지(혹은 동지)에 해가 하루 종일 지평선 위에 계속 떠 있게 된다. 북극권이나 남극권에 속하지 않는다 해도 그에 가까운 영역(스웨덴이나 노르웨이, 핀란드 같은 북유럽이나 시베리아, 알래스카 등)이라면 백야 현상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런 곳에서는 자정 무렵에만 태양이 지평선 아래로 잠깐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데, 그 동안에도 완전히 어둡지는 않으므로(해가 지자마자 완전히 깜깜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이해가 될 것이다.) 백야가 된다. 백야 현상이 특정 반구에서 일어나는 동안 그 위도에 대응하는 반대편 반구에서는 태양이 지평선 위로 떠오르지 않아 완전히 해가 떠오르지 않고 어슴푸레한 초저녁 같은 상황이 지속되는 현상이 일어나는데, 이를 극야 현상이라 한다(북반구 고위에서 백야 현상이 일어나는 시기에는 남반구 고위도에서 극야 현상이, 반대의 경우는 그 반대가 된다.).백야가 언제 생기는지 궁금하다면 #을 참고하자. 러시아의 무르만스크 같은 북극권 안의 도시를 입력하고, 날짜를 6월이나 12월로 맞춰보자. 해지는 시각/해 뜨는 시각이 ‘Up all day’로 표기되면 백야, ‘Down all day’로 표기되면 극야이다.이슬람교 측에서는 이 현상에 대해 곤혹스러운 입장이다. 이슬람 교도가 극지방에 있을 때 만에 하나 이 기간 동안에 라마단이 걸리면 어쩌란 말인가? 그래서 그냥 성지인 사우디아라비아의 메카의 일몰, 일출 시간으로 통일한다고 한다.#  알류샨 열도  기후는 연교차가 작은 편이고, 1월 평균기온은 서쪽(?)[1]의 니콜스코예가 -3.9℃, 동쪽의 어널래스카가 0.2℃이며 8월 평균기온은 니콜스코예가 13.0℃, 어널래스카가 11.8℃로 강수량은 어널래스카의 경우 1,545mm에 달하고 연중 계속 비가 온다. 이런 연유로 세계에서 가장 일조시간이 짧은 지역 중 하나로 1년에 니콜스코예의 경우 992시간의 일조 시간을 보여주는데, 영국보다도 한참 적고 아이슬란드보다도 적은 수준이다.   청진시  기후는 한반도의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다 북한한류의 영향으로 여름에는 비교적 시원하여 30도 이상 올라가는 날이 드물다. 또한 높은 위도에 비해 겨울에는 그다지 춥지 않은 편이다. 물론 중부나 남부지방에 비해서는 춥다. 또한 이 일대는 혜산시와 함께 한반도에서 강수량이 가장 적은 지역 중 하나인데 연 강수량이 623.4mm에 불과하다. 이는 연평균 강수량이 가장 많은 거제시 2007.3mm의 3분의 1에도 못 미치는 수준. 2006년에는 324.2mm의 기록적인 수준의 낮은 연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다.중화인민공화국과 러시아는 이 곳에 영사관을 두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당연하게도 겨울에도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별로 없지만 그렇다고 예상만큼 따뜻하지도 않다. 제주도는 기본적으로 바람이 심해서 체감 온도가 낮은 편이고, 이 때문에 겨울철 멋모르고 옷 덜 챙겨 입고 밖에 나갔다가 바람 맞으면 매우 춥다. 제주도가 초행인 사람 중에서는 멋모르고 여행 왔다가 감기 걸려서 고생했다는 사람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 심지어 한라산은 겨울에는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지는데다가 눈도 자주온다. 다만 지구온난화의 여파로, 해안 지역은 21세기 들어서 공식적으로 겨울이 사라졌다는 얘기도 있다. #  위도상 장마와 태풍의 주 목표가 되는 지역이라 장마. 태풍 피해도 많다. 도내 지역간 기후차가 많은 경우가 잦다. 차로 10분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어디에선 비가 내리는데 다른 한쪽에서는 햇빛이 강렬하게 내리 쬐는 정도. 특히나 한라산을 기준으로 기후변화가 생기는 경우는 흔한편. 그러니 관광차 제주도에 놀러가서 햇빛이 내리 쬐는데 우산들고 있는 사람을 발견했다고 놀랄 필요는 없다. 한라산 산간 지방은 강수량이 대단히 많은 편이다. 물론 겨울에도 마찬가지라 1m 넘게 눈이 쌓여 있는 광경도 볼 수 있다. 그 결과 한여름 땡볕이 내리쬐는 날 하천의 급류를 구경할 수 있다. 즉, 한라산에만 비내리는 중.  폐쇄적인 지리적 특성상, 주민의 90% 이상이 같은 제주도 주민과 결혼한다고 하며 이에는 은근한 가정의 압박도 작용하는 것 같다. 육지 분과 결혼하시는 분들의 결혼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신랑/신부감을 데러온다 했을 때, 온 동네 개들을 자신의 집으로 모여서 못 오게 하는 것도 있었다 한다(?)[72] [72] 꼭 그런것만도 아닌게 아들만 셋인 집에선 둘째의 결혼식이 끝나자 셋째에게 ‘넌 반드시 육지며느리!’를 외쳤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었다. 결혼시 남성측의 비용부담이 심해서 나온 우스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