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fore FOMC……

1.30~31일 양일간 FOMC가 예정되어 있는 바,

어제는 미국이 오랜만(?)에 조정을 보였고 금일은 코스피가 주도주의 하락 속에 상당 부분 내려 앉았습니다.

전일 시원하게 양봉을 뽑지 못한 댓가 치고는 가혹할 만큼의 조정인데,

뒤로 돌아보면 올라온 만큼의 자리에 비해 위기를 이야기하기엔 빠른 시점임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FOMC에 금리인상說이 대두되고 트럼프의 발언이 외환시장을 흔들 수 있는 여지가 있지만

이 두 가지의 이벤트를 이유로 미국 스스로 Self Destruction을 선택할 이유는 크지 않다고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과거 2011년 8월 미국 신용 강등과 같은 사태(고점에서 발생) 혹은

2015년 8월 금리인상 위기론(저점에서 발생)을 모두 겪었던 투자자들에게는 묘한 데자뷰가 발생할 수 있는

개연성이 충분하다 하겠으나

전자와 같이 재탕 삼탕을 거치는 미국재정절벽 역시 최근 어떤 과정을 답습하는 지 우리는 충분히 학습하였고

후자의 경우처럼 저점에서 금리인상으로 바닥 조건에서 투매를 유발하는 경우는

반드시 턴어라운드를 목적으로 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겠습니다.

(당해년도 스케쥴상 1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한 3월 혹은 5월 연준회의에서의 금리인상이 가장 무난)

340까지 고점을 생성한 지수가 330까지 조정이 온다 하여도 

역대급 고점 대비 3% 정도의 조정으로 위기를 말하는 것은 지나친 감이 있습니다.

다만, 파생시장에서는 월물 특성상 지속적으로 프리미엄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쫓아가는 매매로는 옵션에서의 수익을 보장할 수 없게끔 핸들링 되고 있다는 점은 우려할 부분입니다.

오늘과 같이 시장의 추세에 반하는 행보가 나타나거나 혹은 집단적 투자심리에 동요되어 

무분별한 포지션으로 방향을 고집하기 시작하면 

시장이 어디로 가든 나의 수익과는 멀어진다는 점을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금일~익일간 행보에서 하방에 대한 큰 기대감은 갖고 있지 않으며

2017년과 마찬가지로 긴 호흡으로 시장을 대하면서 작년5월과 같은 큰 시장이 다시 선다면

그것에 집중하기 위한 적당한 스트레칭 정도로 시장을 바라보고 있을 뿐입니다.

금년도 역시 1분기말~2분기 사이에 그와 같은 조건의 시장이 형성될 것을 기대하고 있고

이제는 되돌릴 수 없다고 보여지는 인플레이션의 시기에 대한 준비가 

단기 파생상품 투자에 대한 손익보다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시총 원투펀치가 힘을 잃고 방황하면서 폭발적인 콜 시세가 나오지 못했다는 점이 

코스피 신고점 돌파의 시장 조건에 대비하여 큰 아쉬움으로 남는 1월이었던 것 같습니다.

1,2월물에 메가톤급 시세가 나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며

그 역사는 이번 물에도 예외는 아닐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이었던 암호화폐는 전에 올렸던 글에서의 내용과 마찬가지로 부정적인 입장이며

특정상품 혹은 분리된 시장은 국가(정부)를 이길 수 없다는 것 역시 충분한 역시의 교훈으로 남아 있음을

주지하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수익 보십시오.